한 남자가 최고급의 빨간색 신형 승합차를 구입했다.
돈이 많이 들긴 했지만 매우 만족스러웠다.
운전대를 잡기만 해도 기분이 날아갈 것만 갔았다.
남자는 부러울 게 없었다.
그는 이 새 차가 앞으로 자신에게 많은 기회를 열어줄 것이며,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확신했다.
2주일 후, 자동차 연료 화면에 불이 들어오자 그는 연료를 채우기 위해 주유소에 차를 댔다.
하지만 주유소의 미터기가 20달러에서 30달러,70달러 그리고 82.77달러에 이르러서야 멈추는 것을 보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거 완전 날강도잖아."
기름이 그렇게 비싸다니, 그는 다시는 차에 기름을 넣지 않기로 다짐했고, 그의 차는 집 앞 진입로에 새 차 그대로 꼼작도 않은 채 주차되어 있었다.
차의 가치는 움질일 때 발생한다.
기름이 아까워 차를 방치하는 것은, 음식이 아까워 먹지 않는 것과 같다.
연료비를 감수하고 차를 잘 움직인다면 휠씬 큰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도 있는 것이다.
잠재력을 쉬게 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낭비다.
참고도서. 위대한 잠재력(커드 W.모텐슨, 더난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