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협동, 아마도 공동체가 가질 수 있는
그리고 더 나은(성숙한) 공동체로 성장하기 위한 최대의 자본.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나 역시 이런 저런 공동체에 속하기 마련인데.
참 안타까운게, 이 공동체에서 신뢰와 협동이라는 자본의 부재를 느낀다.
뜨거운 신뢰와 협동의 감동은 없다.
응원따윈 더더욱 기대할 수 없고.
그 공동체의 소속감따위를 던져버리고 싶은 그런 충동들...
그리고 정의감에 활활 불타오르던 어렸을 적, 뉴스를 보면서 부모님에게나 들었던
"절대 저런 일에 가담하거나 나서지 말거라. 나서지 말고 넌 뒤로 물러나 있어라. 친구들이 다 해도 넌 해선 안된다."란 어쩔 수 없었던 비겁의 가르침들이 자꾸 오버랩되는 요즘.
그렇지만, 똥밭 한가운데서, 피하는거보다 치우는게 현명한게 아닐까하고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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