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세계에서 제일 좋은 자동차 브랜드가 볼보라고 믿었던 적이 있다.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니, 우연히 봤던 그 당시 볼보 광고는 절벽에서 추락했는데도
사람이 하나도 다치지 않는, 그리고 나왔던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차, 볼보" 이런 뉘앙스의 카피 때문이었던거 같다.
참 이런 인지가 무서운게, 미국에 갓 왔을 때도, 내 머리속엔 볼보가 제일 좋은 차일꺼야 라는 선입견이 있었을 정도였다.
지금은 물론 조금 더 분별력이 생기긴 했지만,
어쨌든 광고가 우리에게 작용하는 건 이렇듯 생각보다 무서운거 같다.
세월은 지났고, 이번에 본 볼보 광고는 당시의 과격과는 달리 또 다른 좋은 이미지를 내게 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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